【서울상록과학학술재단, 2025년 제2차 이사회 개최】
『교육복지사업 지속 확대… 조직 운영 및 재정 투명성 강화 방안 심의·의결』
“변화와 책임의 정신으로, 미래 교육 가치 실현에 최선”
서울상록과학학술재단(이사장 정임균)은 지난 6월 27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화동 소재 재단 회의실에서 임종순 사무국장의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도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 4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재단 이사진과 감사 등 총 8명이 참석하였으며, 재단의 재정 안정성 확보와 미래 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조직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확고한 의지를 모았습니다.
기본재산 효율적 운용… 채권 재투자로 수익 창출
첫 번째 안건으로는 만기가 도래한 한국전력공사 채권과 신한은행 정기예금을 신용등급과 수익성이 높은 한국캐피탈 채권(8억원, 1년 170일)으로 교체하여, 발생 수익금을 재단의 목적사업에 활용하는 ‘기본재산 처분(안)’이 상정되었습니다. 회의에서는 감독청과 사전 협의를 거쳐 상품을 선정한 점과 대체 상품까지 제시 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고, 이사 전원의 동의로 원안 가결되었습니다.
신한은행 500만원 기부… 취약계층 학생 지원 확정
두 번째 안건은 신한은행으로부터 전달된 500만원의 기부금 사용 승인이었습니다. 해당 기부금은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이사들은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정임균 이사장은 “신한은행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기부 유치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운영규정 개정… 수당 지급방식 현실화
세 번째 안건으로 ‘재단법인 운영규정 개정(안)’이 논의되었습니다. 기존 제11조 제2항에 명시된 ‘생활임금 기준 실비보상’ 규정 이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해당 조항을 삭제하고 앞으로 예산심의 과정에서 수당 지급 기준을 탄력적으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사들은 “직무수당이라는 용어가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위원회 참석수당 기준을 적용하는 방향이 적절하다”고 의견을 모아 수정 가결하였습니다.
임원 선임 규정 재심의… 감독청 협의 따라 정관변경 보류
네 번째 네 번째 안건으로는 제1차 이사회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했던 ‘당연직 이사 조항’을 감독청의 반려에 따라 재심의하였습 니다. 감독청과의 원만한 협의 결과, 기존 조항을 유지하되 차기 인사발령부터 적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관련 정관 변경은 추후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사들은 “교육청과의 신뢰관계 유지가 중요하다”며 원안 가결하였습니다.
기부문화 확산과 교육복지 확대 다짐
회의 말미에는 기타 사항으로 취약계층 돌봄지원과 기부금 모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많은 의견이 공유되었습니다. 이사들은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 ▲재단 사업 성과를 담은 홍보 콘텐츠 강화 ▲사회관계망(SNS) 채널을 통한 기부캠페인 활성화 ▲정기후원자 프로그램 신설 등을 제안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 확산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정임균 이사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함께해 주신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의 발전과 서울교육의 미래를 위한 관심과 헌신 덕분에 우리가 의미 있는 걸음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밝혔고 “앞으로도 교육복지 사각 지대 해소와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은 걸음 하나하나가 큰 변화를 만들어내듯, 모두와 함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끝”